[2022년 5월 9일] 경제 신문 읽기

■ 뉴욕 증시(5/6)

4월 고용이 예상치를 웃돌자 하락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05070010&t=NN

뉴욕증시 4월 고용 보고서에 일제히 하락나스닥 140

 

• 4월 고용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워 증시가 하락함

• 연준의 긴축 속도를 가늠할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옴

• 문제는 평균 임금이 전월보다 오른 것 → 임금 상승세가 인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높임

•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도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줌

• 기업들의 실적도 대체로 부진함

---

■ 경제 정책

서울시가 ‘지구 단위 계획 수립 기준’을 전면 손질함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2050801021

서울 역세권, 반경 최대 420m로 넓혀…아파트 층수 기준은 폐지

 

• 서울시가 도시 관리 계획을 전면 손질함

-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해 주택을 포함한 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함

- 지역 여건에 맞춰 유연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함

- 역세권, 노후 저층 주거지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

- 중장기적으로 주거 시설 확충을 위한 기반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옴

• 지구 단위 계획: 건축물 용도, 용적률 및 건폐율, 높이 등 지역 개발의 밑그림을 담고 있음

• 역세권 사업 기준 완화, 불합리한 높이 규제 폐지 및 개선 등이 담겨 있음

• 저층 주거지에 대한 지구 단위 계획 수립 지침도 개편

• 자치구 단위로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함

---

■ 경제 지표

3분기 곡물값이 더 많이 상승할 가능성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5/405826/

식량 자급률 최저인데…3분기 곡물값 7% 더 뛴다

 

•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곡물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주요 지역 파종 면적이 줄어 올해 3분기 곡물 가격이 더 뛸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 밀, 콩, 옥수수 등 쌀을 제외하고 곡물 대부분을 수입하는 한국의 식량 안보가 흔들릴 수 있는 위기감 커짐

• 대표적인 세계 밀 공급처 흑해 지역에서 공급 차질이 심해짐

• 곡물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슈퍼 사이클 시대를 맞이함

• 중장기적으로 한국의 곡물 자급률을 끌어올릴 해법 마련이 시급해짐

---

■ 산업&기업

현대차가 LNG 발전소를 지어 울산 공장 전력을 직접 생산하고자 함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50801351

[단독] 전기차 공장은 '전기 먹는 하마'…현대차 '중대 결단'

 

• 현대차가 울산 공장 내 열병합 발전소를 자체 건설하기로 함

- 전기와 열을 동시에 공급하는 발전소로 에너지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음

-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를 발전 연료로 사용해 대기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자 함

• 전력 및 스팀의 생산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함

• 정부가 추진 중이니 분산 에너지 활성화에 동참하겠다는 의도도 있음

- 분산 에너지: 중소 규모 자가 열병합 발전 등 수요지에서 생산해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 현대차는 전기요금 절감 및 전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음

- 전기차 공장은 일반 자동차 공장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훨씬 많음

- LNG는 발전 단가가 재생 에너지의 절반가량이고 최대 출력까지 도달하는 시간도 짧음

• 현대차의 이번 발전소 건설이 친환경 활동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음

• 장기적으로는 LNG를 수소 등으로 전환해야 함

---

■ 생활 경제

MZ 세대를 홀린 시몬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5/405726/

`이색 경험`을 팝니다…MZ세대 홀린 시몬스

 

• 시몬스가 침대 이미지 일변도에서 벗어나 편안함, 재미, 이색, 한정판 등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재탄생함

• 시몬스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D2C(소비자 직접 판매) 체제로 전환

- 기존 침대업계는 대리점에 납품하는 B2B 방식

•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리빙 업계는 초프리미엄과 저가의 양극화 구도가 뚜렷해짐 → 독보적 위상을 지닌 카테고리 킬러 브랜드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상황

• 코로나 특수로 가구와 가전업계가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럴 때일수록 본인이 원하는 제품과 브랜드를 구매하는 선택적 소비 경향이 뚜렷해짐 + 보복 소비 → 카테고리 킬러 브랜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짐

• 경험 소비에 방점을 둔 마케팅 전략 사용 → 가상 세계로까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