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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청년 신규 채용을 확대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사업 운영 지침이 새롭게 정비되면서 지원 요건과 신청 절차가 보다 명확해졌고, 기업과 청년 모두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쉬운 구조로 정리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의 핵심 내용을 기준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이란: 제도 목적과 지원 구조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일정 기간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정부가 해당 기업에 고용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6년 운영 지침에 따르면, 이 제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유형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청년 고용 촉진과 지역별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중소·중견기업이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이어야 합니다. 다만, 임금 체불 이력이 있거나 고용보험료를 체납한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기존 인원을 대체하는 채용이나 인위적인 인원 조정이 확인될 경우 지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지원 구조는 청년 1인당 최대 1년간 분할 지급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기업은 청년을 채용한 뒤 최소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1회차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근속 기간에 따라 2·3회차 지원금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한을 넘길 경우 해당 회차 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으므로, 신청 시점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지원 대상 청년과 채용 요건: 누가 해당될까요?
2026년 지침에 따르면, 지원 대상 청년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고용보험 이력이 없거나 제한적인 경우가 해당됩니다. 다만, 재학생(휴학생 포함)은 원칙적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졸업 예정자나 마지막 학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에는 일부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청년은 반드시 정규직으로 채용되어야 하며, 단순 단기 근로자나 일용직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만, 기간제 근로자로 먼저 채용된 후 3개월 이내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이후 사업 참여 신청을 완료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청년 채용 전 또는 채용 직후 일정 기간 내에 사업 참여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참여 신청이 승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간 근무한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청년과 기업 모두 채용 시점과 행정 절차를 정확히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 절차와 주의사항: 어떻게 신청해야 할까요?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신청은 기업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며, 모든 절차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집니다.
기본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이 고용24를 통해 사업 참여 신청
청년 채용 및 고용 유지
최소 고용 유지 기간(6개월) 충족 후 지원금 신청
운영기관 및 고용센터 심사
요건 충족 시 지원금 지급

지원금 신청 시에는 임금 지급 증빙자료(급여대장, 입금 내역), 기업 명의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서류가 미비하거나 사실과 다를 경우 보완 요청 또는 지급 불승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침에서는 신청 기한 경과 시 지원 자격이 소멸된다고 명시하고 있어, 기업 담당자는 신청 일정과 회차별 마감 시점을 반드시 관리해야 합니다.
2026년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진입 기회를, 기업에게는 인건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입니다. 다만 지원 요건과 신청 절차가 명확히 정해져 있어,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혜택을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청년 채용을 계획 중인 기업이라면, 채용 전 단계부터 사업 참여 요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